양주 블루 팩토리 실내 테니스장 방문후기

최근 친구 따라 실내 테니스장을 다녀왔다.

점점 날이 따뜻해져서 봄이 오는 듯하고

20~30대에게 여전히 테니스는 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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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에 위치한 이곳은 

블루 팩토리 실내 테니스장이다.

경기도라서 그런지 한산했지만

차량이 없으면 가기가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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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더 넓게 

광각 카메라로 촬영을 했다.

정말 넓어 보이죠? ㅎㅎ

 

컨테이너로 들어오면 이렇게 

사무실 하나가 있고 작은 통로도 있다.

 

사무실 내부는 이렇게 생겼다.

예약을 할 때 통으로 대관하는지

같이 치는 인원 말고 다른 사람은 없었다.

 

전자레인지와 물을 이용할 수 있어서

간식거리도 가져와서 먹으면 좋다.

 

안 그래도 간식거리를 챙겨 와서

여기 테이블에 세팅을 해뒀다.

 

저때까지는 밖에서 치기엔 

손이 시릴 정도의 날씨였는데

 

실내에는 대형 난로가 있어서

하나도 안 춥게 운동할 수 있었다.

역시 이 맛에 실내를 가는 거지~

 

여기가 메인 실내 코트!!

파란색 컬러의 인조잔디인데

생각보다 쿠션이 있는 바닥이어서

 

무릎에 충격이 덜 받을 것 같고

실내라 손도 안 시리고 오히려 더웠다.

 

단점이라면 실내 테니스장중에서는

가로와 세로가 좁은지 길게 오는 공을

처리하기엔 뒤에 라켓이 닿는다....

 

친구도 굉장히 불만족했고

나 또한 길게 오는 공을 처리하기가

상당히 까다로웠다..

슬라이스로 넘기지 않으면 

리턴하기가 어려웠기 때문이다.

 

그리고 천장이 많이 높지 않아서 

로브샷을 사용할 수 없다.

어설프게 로스샷을 했다가는

천장에 닿아서 실점한다 ㅠ

 

늘 치던 테니스장에서만 운동하다가

친구 따라 강남 간다고 우연히 

양주 실내 테니스장을 처음 왔는데

 

생각보다 좋은 경험이었고 

간식도 맛있게 먹고 운동도 하고

드라이브도 되며 무엇보다 공기가 좋았다.

(소똥 냄새는 덤ㅋㅋㅋㅋ)

 

집에 갈 때 주위를 둘러보니 

전부 논이고 그 뒤에 

새 아파트들이 공사 중이거나

분양 예정으로 보였다.

 

다음에 블루 팩토리 실내 테니스장을

재방문할 것이냐고 물어본다면

나는 N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