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를 칠 때 보통 사람들은
손목 또는 팔로 하는
운동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나는 다르게 생각한다.
팔로 하는 운동도 맞지만
팔보다 더 많이 쓰는 게 다리!
즉 발로 하는 운동이라고 봐도
무방하다는 이야기이다.
그래서 테니스 라켓 만큼이나
중요한 테니스 신발 그리고
충격과 땀을 흡수해주는
양말도 상당히 중요해서
이번에 늘어난 양말을 버리고
새로운 양말을 구매했다!
기존에 신고 다니는 양말은
바볼랏, 키모니 양말이 대부분이었는데
브랜드 있는 양말은 상당히 비싸다..
그래서 평소 가성비가 좋아서
테니스 용품을 구매할때마다
이용했던 가연스포츠 사이트에서
아이쇼핑을 하다가 테니스 양말도
직접 만들어서 판매하는걸 보고
주문해 보기로 결정했다 ㅎㅎ
총 4가지 색상의 디자인으로
구성되어 있고 하나하나 다 펴봤다.
블랙&레드와 그린 컬러는
키모니에서 나오는 디자인과 약간
유사했지만 어떤 차이가 있는지
집에 있는 양말과 직접 비교를 해봤다!
왼쪽 제품이 기존에 신고 운동하는
키모니 그린컬러 양말이다.
많이 세탁을 해서 새 거랑 비교가 되나
싶은 생각도 들었지만 새 양말이 없어서
기존에 신던 양말로 비교를 하게 되었다.
우선 가연스포츠 양말이 기본적으로
더 도톰한 편이었고 뒤집었을때
키모니 양말보다 발바닥 부분에
더 디테일이 신경 쓰인 느낌이
있다는 걸 알 수 있었다.
테니스를 치는 날에 맞춰서
대표적으로 블랙&레드 컬러를
신고 운동을 하러 나갔다.
구멍이 송송 뚫려있어서
운동하면서 통풍도 잘되는 느낌이고
푹신한 느낌이 가득했다.
가격대비 디자인도 촌스럽다는
느낌이 없어서 테니스복에 코디하기에도
괜찮다는 생각이 들었다 ㅎㅎ
오버그립도 다 사용해서
가장 유명하고 가성비가 좋은
키모니 10+2 제품을 선택했다.
확실히 이것보다 저렴한
오버그립보다는 좀 더 비싸지만
쫀쫀한 그립감으로 라켓이 손에서
돌아가지가 않아서 더 정교하게
타점을 맞출 수가 있었다.
이 제품보다 비싼 제품도 있지만
이 제품이 퀄리티와 가격을
모두 괜찮다고 느껴질 정도로
많은 테니스인들이 애용하고
괜찮은 제품인듯하다.
가연스포츠 스트링, 캔볼,
양말, 그립, 아대 등 다양한
제품이 있고 가성비 넘쳐서
테니스인이라면 한 번쯤
구매해 보기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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